시흥-팔당역에 가다.
자전거에 재미를 붙인지 언 2달
조금씩 장거리의 욕심이 생겼다.
초반부터 멀리 가는 것은 조금 과욕인 것 같아서
그나마 조금 가까운 팔당으로 가보기로 했다.
전체거리 약 61km 예상시간 약 4시간 10분
진로는 시흥에서 - 광명돔 옆 목감천 - 안양천 - 한강 - 팔당 이다.
시흥에서 목감천까지 일반도로 이용 나머지는 강가 자전거 도로를 타고 다니기에 위험은 조금 덜하다.
하지만 강가 옆 자전거 도로도 사람, 강하지, 비매너 자전거가 있어서 항상 조심해야 한다.
엔진이 오래 가지를 못해 휴식은 성산대교, 반미니, 청담대교, 구리암사대교에서 휴식 후 목적지 도착으로
계획했다.
집 앞 출발 때 전 사진 오전 6시 30분 출발
여름이어서 이른 시간인대도 밝다.
사관절 락 달고 다닐필요 없으니 다음부터는 집에 놓고 다녀야 겠다.
성산대교에서 휴식 중 한 컷
무정차로 성산대교 도착!
보통 여기는 한 시간 정도 달리면 도착한다.
자주 오던 곳이라 익숙~
다음 휴식지인 반미니는 화장실만 가고 바로 출발
사진이 없다.
사람많고 그늘도 없어서 곧장 나간 이유도 있음
청담대교 밑에서 3번 째 휴식
이 때 간식 먹었다. 가장 오랜시간 휴식을 취한 곳이기도 하다.
혼자서 쉬고 있으니 므툽타는 어르신이 대형 요쿠르트 하나 줌
팔당에서 약간의 팁도 알려 주셨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그리고 암사대교
여기는 다리가 높아 쉴 곳도 없어서 그냥 지나갈 까하다가 다리 지나 바로 앞에 업힐이 있어서
그냥 쉬었다. 다들 지나가면서 한번 씩 쳐다봄
서울-하남 시계
그냥 지나갈까 하다가 하나 남김, 이 이후로는 지쳐서 사진 찍을 기운도 없었다.
마지막 팔당에 도착하여 먹은 초계국수
팔당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식당도 많고, 자전거 수리점, 의류점 많아서 놀람
가격만큼 양 줘서 크게 불만은 없었다.
내 입 맛으로 따지면 조금 시큼한 편이기는 하다. 다만 지쳐서 잘 먹었다.
다음에 팔당에 가게 되면 또 먹을 듯하다.
팔당역에서 부천역으로 점픔!!!!
도저희 돌아갈 엄두가 안 났다.
이날 대중교통 요금 인상 첫 날이라 비싸게 느껴졌다.
마지막으로 스트라바 기록
gps거리는 65km 자전거로 이동시간은 3시간 24분이다. 실제로는 4시간 30분 걸렸다.
평속은 19km
아무리 므튭이라도 스트라바를 켜고 달리니 계속 신경 쓰인다.
체력 더 키워서 왕복했으면 하는 욕심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