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가로수길 카츠의정석.pork cutlet
창원의 가로수길~
창원 놀러 갔습니다. 공업도시와 바둑판 같은 계획 도시라 생각해서 특별한 것이 없을 것이라 생각 했습니다. 그러다 창원에도 가로수 길이 있다하여 가 보았습니다.
창원에서는 나름 유명한 데이트코스라 생각했고, 역시나 많은 카페가 있었습니다. 아침 겸 점심이기에 식당을 가기로 했습니다. 돌아다니던 중 한 브런치카페를 찾아 가보게 되었습니다.
선댄스 카페, 이 곳만 유독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가고 싶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유독 여자분들이 많고, 저는 혼자라 부담스러워 나왔습니다.
급하게 만난 이 곳
그렇게 돌아다니다 만난 곳이 바로
창원 카츠의 정석 입니다. 프렌차이즈도 아니고, 이름은 흔하지만 이 곳에만 있는 돈카츠 입니다. 배도 고프고 급 땡기길래 들어 갔습니다.
오전 애매한 시간이라 문을 안 열었을 줄 알았는데 영업중이어서 좋았습니다.
들어오면 중앙을 기준으로 왼쪽은 의자, 오른쪽은 좌식입니다. 저는 의자 쪽에 앉자서 반대를 찍어 보았습니다. 좌식 자리에 시선이 자꾸 갔습니다.
주문은 일본 회전 초밥가게처럼 화면 '터치'를 하여 무인으로 주문하는 방식입니다. 게인 가게에서 무인 주문이라 신기했습니다.
등심과 치즈카츠 혼합으로 주문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밥의 작은 계란인데 아무리봐도 메추리알을 후라이로 만들었는데 맛도 있었고 보기 좋았습니다.
무난한 맛과 분위기
더 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말했듯이 '돈까스는 맛이 없기 힘들다' 말처럼 그냥 무난무난한 맛이였습니다. 가격대비 적당량을 주었고, 보기도 좋았습니다. 창원에서 더 특출나게 맛나는 돈까스 집은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