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이 끝이 난지 일주일 정도 넘었습니다..
5월 18일 일요일 원래는 XTM의 더 벙커를
보는 시간이지만, SBS스페이셜에서
명차의 조건이라는 방송을 한다기에
더 벙커도 포기하고 보았지만,
현대자동차 제네시스를 위한 방송 아니였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간단하게 방송 내용을 보면서
느낌을 적어 보겠습니다.
시작은 자동차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시작
자동차의 성지 늬르부르크링 설명.
한국의 자동차 산업의 접근 방향 옳다.
(이 생각에는 동감)
이 분의 말은 품질을 평균 이상으로 가면
그 다음은 프리미엄이라는 말.
명차만의 전통, 기술, 가치가 있다.
그리고 전문가들이 나와 명차는 어떤지 설명을 합니다.
현대차도 명차를 원하고 있고,
명차가 되기 위해 도전을 하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현대차 관계자가 나와서 인터뷰 한다는 것
좋습니다.
명차는
뉘브부르크 성(이하 뉘르)에서 가혹한 테스트를 하며
기본적인 퍼포먼스와 품질을 확인 한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유일의 자동차 회사의 현대차도
작년에 뉘르에 연구소를 세워 테스트 중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제네시스 광고에서도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롤스로이스, 페라리 등 명차들은 감성적으로
고객에게 접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또 현대자동차가
체험형 스튜디오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것도 최근에)
F3선수인 임채원 선수가 제네시스를 시승 본다고 합니다.
제네시스를 몰고 뉘르에 도착하자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이는데,
이 부분부터 조금 산으로 가고 있는게
뉘르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 입니다.
당연히 처음 보는 차인데 관심이 갑니다.
저도 길가다가 처음 보는 차면 한번쯤 시선이 가는데 뉘르에서는 당연한 것이 아닙니까?
그리고 저 제네시스는 수출용 모델이 아닌
대한민국 내수용 입니다.
한국에서 사용하는 로고입니다.
수출용 모델 로고입니다.
위에 로고를 사용했다면 뉘르에 있는 사람들 현대차
인줄 모릅니다.
방송에서 보면 현대로고는 사용안하고,
제네시스 로고 쓴 차량을 가지고 들어가는 모습이 나옵니다.
보이죠??
F3선수 섭외까지 하여 서킷을 달리면
1바퀴 기록이라도 나올 줄 알았습니다만
허무하게 끝이 납니다.
한국의 자동차 회사가 현대차만 있어서 비판만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현대차도 독3사를 잡을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대차가 제네시스를 출시하여 언론에 대대적으로 명차 마케팅을 펼치고있는 상황에서 명차관련 다큐를 다루고, 가장 최근 출시한 제네시스를 대대적으로 노출을 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에 관심이 있다면 이 다큐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까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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