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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고속도로 사고 시 대처법을 아라보자.Araboza

 

7월28일 아침 KBS뉴스에 한 보도가 나왔다.

-고속도로 2차 사고 수신호 위험…"갓길 밖 대피"-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고속도로에서 사고 또는 차량 고장으로 도로에 정차 시 사고를 수습하기 위하여 차 뒤에서 수신호를 보내다가 뒤의 차량에 치여 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속도로 사고 발생 시 반드시 사고 수습보다는 고속도로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해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냥 가드레일 밖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이 안전 조치는 해야 합니다.

실제로 한국도로공사에서 작년 2013년에 해당 뉴스기사와 관련한 내용으로 보도자료까지 배포하였습니다.

  • 한국 도로공사보도자료에 의하면 고속도로 2차 사고 시 치사율 20%높고, 일반사고의 5배 높다
  • 고속도로 2차 사고로 매년 50명 사망자 발생 하며 전체 사고의 15%나 차지 한다고 합니다.
  • 고속도로 사고 발생시 반드시 안전한 지역(가드레일 밖)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KBS뉴스와 한국도로공사의 보도자료의 공통점을 보면 두 곳 전부 일단 사고가 나면 도로 밖 안전지대로 이동해야 합니다.

한국도로공사에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3단계 안전 수칙을 알려드립니다.

  • 사고 발생 또는 차량 고장 시 차량을 갓길 등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한다.
  • 갓길 또는 가드레일 밖으로 이동하여 차량 후방에 삼각대 또는 불꽃표지를 설치한다.
  • 그 후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 112, 119 등에 신고하고 사람은 반드시 가드레일 밖 등 안전한 지역에서 대기하여야 한다.

 

위와 같은 안전수칙 꼭 숙지하고 운행하면 더욱 더 안전한 고속도로 이용 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합니다.